[2023 파나마] 파나마 시티, 경유 여행 (버스타고 공항)


[2023 파나마] 파나마 시티, 경유 여행 (버스타고 공항)

파나마 도차악 좌석이 뒷 쪽이였는데 나가려면 한~참 남았길래 화장실 갔다가 잎으로 못나가서 승무원이랑 스몰토크 어디가는 길이냐, 뭐 이런거 물어보다가 뜬금 나 혹시 여기서 가방 찾아야 돼? 라고 물어보고 나 잠시 밖에 나갔다가 구경하고 올 생각이야! 했더니 폼 작성했냐구 물어보는데 폼? 아무런 종이 못받았는데 (당연하지, 난 비행기 타자마자 잤으니) 앞에서 달라고 하면 된다구 했댜 시내 어떻게 나가는 지도 물어보고 또 구러다가 한국은 어떻냐구 물어보길래 고층 빌딩 많구 어떻게 보면 뉴욕같을 수도 있어! 했더니 바로 비싸냐고 물어봤댜, 아니 뉴욕만큼 비싸진 않아 뉴욕은 진짜 초 비싼건데 거기에 팁까지 받잖아 우리나라는 팁 문화 없어 다 포함된 가격이야 그리구 나는 코스타리카랑 물가 조금 비슷한 것 같다구 이야기하니 그럼 괜찮네!!! 다음 비행은 어디냐고 물어보니 푸에르토 리코! 와우 나 거기도 가보고싶은데 이야기하다가 앞에보니까 사람 싹 빠졌길래 가방 챙겨서 후다다다다닥 나왔다 밖으로...


#2023파나마 #파나마경유여행 #파나마시티

원문링크 : [2023 파나마] 파나마 시티, 경유 여행 (버스타고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