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마치며ㅎㅎ

목요일 저녁에 퇴근하고 남양주계신 친가에 방문 GoGo 고속도로가 잘 뚫려서 요즘 남양주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덕분에(?) 2주에 한번은 가는 거 같다. 세배 준비하는 하린쓰 ㅎㅎ 대 식구가 모일 줄 몰랐던 하린이! 지금은 웃고 있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모르는ㅎㅎ) 맞춤 케이크 8만 원 정도 견적을 받고 이건 아니다 싶어 배스킨라빈스+장식품을 사다가 아내랑 꾸며봤음 ㅎㅎ 꾸며놓으니깐 제법 원하던 맞춤 케이크랑 비슷했고 하린이도 무척 좋아해서 기뻤다. 예행연습부터 수도 없이 연습한 후 할머니 할아버지, 둘째 할아버지, 이모할머니, 막내 할아버지 용돈이 뭔지도 모르면서 봉투만 나오면 업자처럼 절하고 있음 ㅎㅎ 귀엽다고 시키고 또 시키고 또 시키고 마지막에 뻗은 딸 (돈 버는 거 힘들지?)ㅎㅎ 용돈 두둑이 챙기고 힘든 하린이랑 조카를 데리고 카페를 감 목말랐는지 딸기 스무디를 먹고 있음 ㅎㅎ 가족들과 너무 행복했던 설 연휴 다시 회사로 복귀하는 건 싫지만 3월 1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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