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데일리 | 귀여운 건 참을 수 없어(아트박스 후르츠햇, 펫스카프)

비 오는 퇴근길, 환승해야 하는 지하철이 지나가버렸다. 30분이나 기다려야 된다니ㅠㅠ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은 웁니다..! 그래도 수원역은 AK몰이 있어서 시간 때우기 좋은 대신 자꾸 필요 없는 걸 사곤 한다. 그래서 오늘의 '쓸없템'은 후르츠햇과 펫스카프다. (그래도 너무 귀여워서 후회안되는 소비임)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손에 쥐고 급히 지하철에 올라타 찍어보았다. 모자가 이쁜 게 너무 많아서 고민하다 고른 후르츠햇과 펫스카프! 후르츠햇은 6가지가 랜덤으로 들어있다. "멜론, 수박, 오렌지, 사과, 딸기, 파인애플" 내꺼는 두구두구두구=3 오렌지로 당첨(에잇) 3,900원이라 부담 없이 살 수 있다! 더 사야지 수박이 나올 때까지 펫스카프 문구대로 너무 귀엽고 앙증맞다 꽤 두껍고 소재도 괜찮다! 이것도 3,500원 값 충분히 하는 귀엽템 크기도 나와 있으니 참고해 보고 넥카라처럼 조이는 것도 있어서 고양이들이 편하게 쓸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리에게 먼저 씌워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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