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놀이 즐거워요

1232일40개월 +12일베란다 놀이 매일 해요등원 후 본인 키보다 더 큰택배박스를 가지고 오셨어요.지 이불인줄은 기똥차게 알고,침실방으로 가져다놓으세요택배상자 와방 큰거 득템자기 집이라고 아주 좋아하는데..장난감 정리박스로 써야겠어요.눈오는 바깥을 바라보며,베란다에서 밥먹어요.등원전 후로 매일 여기서 밥먹재요.애써 꾸며놓은거 잘 찾아주니 고맙긴해요.근데 넘흐넘흐 추워서 입돌아가여.베란다에서 책 4권 뽀샤주고.뜨뜬한 방으로 이동해요.이제 저지레 해놓은 대청소를 해봅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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