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부장교사, 신규교사 업무 잘하는 법, 노하우 알아보기

이제 곧 개학인데 어쩌다 보니 첫 부장교사를 맡게 된 선생님 혹은 신규교사 샘들은 업무를 잘 해낼 수 있을지 밤잠 못 이루고 계실 것 같아요. 저는 30대 3년차 부장교사예요. 2021년에는 홍보부장, 2022년에는 1학년운영부장, 2023년에는 기숙사운영부장을 맡게 되었어요. 부장교사 임명장 담임수당도 쥐꼬린데.. 기피 대상 된 '담임, 부장교사', 보직수당 20년째 제자리걸음 출처 : 대전일보, 2023.02.09 기사 요즘 기사 보면 담임과 부장 기피 현상이 심각하고 어떤 학교는 '순환제'를 도입해서 돌아가면서 담임과 부장을 하기도 한다죠. 그런데 전 부장교사를 하는 게 너무나 좋습니다. 아직 얼마 안 돼서 그런 걸 수도 있는데 왜 부장을 하는 게 좋냐고 물으면 제가 한 부서를 이끌어가면서 "주체적인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공립이라 어차피 만기 되면 다른 학교를 가긴 하지만 있는 동안이라도 "이 학교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 맡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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