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같은 1박2일인 그날의 경주여행 :)


2박3일같은 1박2일인 그날의 경주여행 :)

학창시절 수학여행 이후 처음으로 온 경주이어서 그런지 역에 도착하자마 학창시절이 떠올랐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잠시 ㅋㅋ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얼른 놀고싶은 마음이 더 컸다. 일단 방문하게 된 첫 행선지는 역과 가까운 황리단길이였다. <황리단길> 황리단길에는 모든 건물의 인테리어가 예쁘게 꾸며져있어 구경하는 내내 신기했던 장소이다. 그리고 이 당시에[ 너무 더워서 잠시 카페에 들려 더위도 식힐겸 맛있게 디저트를 먹었다! 어느새 선선해져서 황리단길에서 바로 옆에 위치한 대릉원에 방문했다. <대릉원> 실제로 보았을 때 우뚝우뚯 솟아 있는 고분들이 신비롭다는 생각밖에 떠어오르지 않았다. 이렇게 대릉원에서 맘껏 구경한 후 첨성대로 갔는데 솔직히 딱히 가지 않아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월정교로 넘어갔다. 그리고 경주는 밤에 예쁘다는 얘기가 헛소문이 아니었다는 것을 월정교에서 알게 되었다. <월정교> 한참을 바라본 후 배가고파서 다시 황리단길로 돌아가 저녁을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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