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유래 : 횡성군 우천면 법주리


마을 유래 : 횡성군 우천면 법주리

영동고속도로 새말IC(동횡성)에서 좌회전해서 우천면에 들어가 우천면 행정복지센터와 우천농공단지를 지나면 개천을 끼고 정겹게 자리 잡고 있는 법주리를 만나게된다. 법주리에는 원바위라는 옛 지명이 있다. 예전 마을에 가뭄이 들어 농사짓기에 농업용수가 부족하게 되자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서로 물을 많이 대기 위해 몸싸움이 벌어졌다. 마을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하자 고을 원님에게 송사를 의뢰했다. 이에 원님이 마을에 와서 공정하게 물을 대도록 판결 하였다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또 다른 유래로는 치악산 구룡사 법사가 이 마을에 와서 불법을 펼쳤다하여 법주리라고도 한다. ‘모소골’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곳은 다른 유래로 예전에 모시를 많이 재배해서 붙여졌다고 하며, 명주실 한 타래가 다 풀려도 끝이 닿지 않는 못이 있었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한다. 법주리 6반 전경 또한 모시골 입구에는 나지막한 산이 있는데 여기에는 소세바위가 있다. 바위 위에 얹혀 있는 바위가 소 혀처럼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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