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의 일상 :: 딸내미의 병원 방문


외노자의 일상 :: 딸내미의 병원 방문

지난 수술 이후 매주 병원을 방문 중이다. 다행스럽게도 아이의 뼈가 잘 맞춰진 느낌이다. 덕분에 약 2주 정도 지나서 철심을 뺐다. 사실 2주만 지나면 다 끝날 줄 알았는데 의사는 1주일 후 사진 다시 찍어보고나서 최종적으로 손가락에 감아둔 붕대를 풀거라 한다. 결국, 철심은 없지만 일상에는 여전히 제약이 있다. 2015년. 나도 손가락에 철심을 박았었다. 물론 1주일이 지나고 나면 작금의 불편함은 과거가 되어서 금방 잊혀질 것이다. 8년 전 나도 수술을 했고 3주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지금 지나고보면 언제 그랬나 싶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불편함은 늘 싫을 따름. 얼른 1주일이 또 빨리 지나가주길 바란다. 이런 불편함을 잘 인내해주는 딸에게도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외노자의일상 #홍콩 #육아 #손가락 #골절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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