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의 일상 :: 갱기가 어려울 땐 먹는 것도 저렴하게


외노자의 일상 :: 갱기가 어려울 땐 먹는 것도 저렴하게

토요일에 뭐 할지 고민에 앞서 뭘 먹을지 고민을 했다. Eatigo에서 보니 점심 시간에 50% 할인을 하는 곳이 세군데 정도 있더라. 딤섬, 스테이크, 스시. 아내의 선택에 따라 우리는 점심 겸 저녁을 먹으러 Ding Dim 1968로 이동했다. 예약 시간은 15:30. 애매한 시간만큼이나 식당엔 아무도 없었다. 50% 할인이 되는데 일부 메뉴는 주문이 불가능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하가우 같은 것들도 그랬다. 슬펐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우리가 주문한 딤섬들은 - 시우마이 - 가지요리(+돼지고기) - 야채 및 버섯 딤섬 - 새우 춘권 - 고추 튀김 우리 부부는 춘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식당에서는 춘권이 매번 올 때마다 성공적이다. 혹시나 다음 번에 또 온다면 춘권은 또 시킬 것 같다. 그리고 결제한 금액. 서비스 차지 10% 포함해서 총 84불. 즉 딤섬 한 메뉴당 17불꼴(2.7천원). 이 정도면 홍콩에서 둘이 엄청 저렴하게 먹은 듯. #홍콩 #외노자의일상 #주말점심 #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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