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아닌 격리하면서 먹은 음식들


격리 아닌 격리하면서 먹은 음식들

지난 며칠간 증상 없는 코로나를 겪은 덕분에, 그리고 격리 규정도 없는 홍콩 상황 덕분에, 혼자 지내면서 다양한 음식들을 먹었습니다. 매일 아침에는 지난번에 쓸데없이(?) 많이 사서 한국 가져가겠다고 했었던 컵라면과 밀크티. 그리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서 팔던 토스트도 든든한 한 끼로 잘 해결했었지요. 그리고 한국 떠나기 전에 한번 가고 싶던 딤딤섬. 점심때 찾아가서 먹었었는데 저 날 먹은 고추튀김은 생각보다 매웠어서인지 불똥을(?) 겪게 되더군요. 그리고 어떠한 외식보다도 더 맛이 있었던 계란 스팸 마요 볶음밥. 아내의 정성이 들어간 도시락이었습니다. 다른 날 저녁에는 로컬 차찬텡을 찾아가서 시그니처 볶음밥을 먹었는데 너무 슴슴해서 결국 홍콩 간장(짜지 않아 좋은)을 비벼서 맛깔나게 먹었네요. 그리고 최악의 덮밥. 카페데코랄…. 그 외 여러 가지 누들들(탐자이, 유구 누들) 등을 섭렵했지만... 사진을 찍지 않은 게 아쉽네요 ㅎㅎ #홍콩 #외노자의일상 #코로나 #셀프격리 #혼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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