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정의란 무엇인가 a.k.a. 경제의 선순환

얼마 전 역레포(RRP)와 SVB사태 때의 뉴스를 다시 상기해보고, 그리고 태영 건설 뉴스를 보면서 경제적 정의에 대한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있는 사람들이 계속 탐욕에 탐욕의 탑을 쌓아 계속 이기는 승자 독식의 게임. 그리고 대마 불사. 이런 걸 보면 볼 수록 무작정 화수분처럼 쌓아 올린 경제에 정의는 없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경제적 정의는 경제의 적절한 순환 주기에 따라 상류층과 하류층이 적절히 뒤섞이기도 하고 교체되는 그런 것 아닐까 합니다. 일종의 경제의 선순환이자 경제의 자정 작용입니다. 경제 사이클 주기에 따라 과욕을 부린 사람들은 버블에 씻겨 내려가고 열심히 시류를 읽으며 잘 대비하고 노력한 자들이 기회를 얻는 그림들. 승자독식구조보다는 한번씩 개천에서 용도 나고 아메리칸 드림도 꿈 꿀 수 있는, 그런 세상이죠. *다만, 이 쪽으로 너무 함몰되면 염세주의자 또는 부정적인 하방 주의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세상 욕만 하고 불공평하다고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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