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소재의 대명사 '티타늄', 프리미엄 IT 기기의 표준 될까?


고급 소재의 대명사 '티타늄', 프리미엄 IT 기기의 표준 될까?

[IT동아 남시현 기자] 지난 9월 공개된 아이폰 15 프로는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주요 외관에 티타늄을 사용했다. 티타늄은 밀도 대비 강도가 가장 높은 금속으로, 철과 유사한 강도에 무게는 절반 수준이다. 또 생체 적합성이 높아 의료용으로도 쓰이고, 기계적 성질도 우수해 건설, 해양, 항공 우주 등 거의 모든 산업에 쓰이고 있다. 그리고 애플이 애플워치 시리즈 5와 울트라를 넘어 아이폰에까지 티타늄을 채용하면서, 티타늄이 새로운 프리미엄 기기의 기준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티타늄이 산업, 공업을 넘어 일상생활까지 널리 쓰일 수 있게 될까? 희귀한 것 같지만 풍부한 금속 ‘티타늄’ 티타늄은 금속 상태로 채굴되는 게 아니라, 제련 처리를 거친 뒤에 사용하는 광물이다 / 출처=셔터스톡 티타늄의 기호는 Ti, 원자 번호는 22의 화학 원소다. 주로 고가의 장비 등에 쓰이다 보니 희귀한 금속 같지만, 그렇지 않다. 티타늄은 1791년 영국의 윌리엄 그레고르가 발견했고, 1825...


#Ti #아이폰 #타이타늄 #티타늄

원문링크 : 고급 소재의 대명사 '티타늄', 프리미엄 IT 기기의 표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