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의 작업실, 글쓰기 환경의 4요소


김호연의 작업실, 글쓰기 환경의 4요소

이너트립 먼저 소설 쓰기에 앞서 갖춰야 할 환경의 4요소로는 자신만의 작업 규칙인 루틴 글을 쓰는 고정 공간 작업실 글감을 떠올리게 해주는 산책 집필 활동의 근육이 되는 독서 등을 소개한다. 흔히 백지를 띄워놓고 첫 문장을 시작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은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하지만, 작가는 "글쓰기의 루틴은 뮤즈가 오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찾아 나서는 행위"라고 말한다. 오래도록 계속 쓰기 위해선 생활계획표 같은 글쓰기 루틴이 있어야 한다는 지론이다. 루틴을 수행할 고정적인 공간도 필요하다. 소설가의 작업실이라니 어딘가 거창하고 범접할 수 없을 기운이 느껴지지만, 저자가 거친 작업실은 동인천의 월세 10만원 낡은 빌라, 카페, 문학관 등이다. 집의 방 한 칸이든 독서실이든 자신의 조건에 맞는 작업실이면 된다. 다만 "고립돼야 한다"는 게 최우선 조건이다. 글쓰기는 힘든 일이고 미루고 싶은 일이기 때문에 그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고립시키란 게 저자의 원칙이다. https://ww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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