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는 사람을 쉽게 설득하지 못한다, 방법은?


팩트는 사람을 쉽게 설득하지 못한다, 방법은?

조선일보 팩트는 사람을 쉽게 설득하지 못한다. 종말론을 믿는 사람에게 교주는 우리를 구하기 위해 온 메시아다. 담배의 유해함에 대해 100가지 사실을 열거해도 골초로 100세까지 산 할아버지를 둔 누군가에게는 씨알도 안 먹힌다. 오히려 사람들이 끌리는 건 ‘감정’이다.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유창한 팩트 폭격을 펼칠 수 있겠지만 상대를 변화시키기 어렵다.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남의 생각을 바꾸는 게 왜 어려운지 알아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서사’ 안에 살고, 그 안경으로 세상을 본다. 그러므로 그를 설득할 수 있는 길은 그의 ‘개인적 서사’에 공감하고, 대리 체험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신념을 흔드는 것이다. 자밀 자키는 ‘공감은 지능이다’에서 “공감은 힘이 센 다른 영장류보다 빈약한 육체를 가진 인류가 장착한 진화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다른 영장류에 비해 훨씬 큰 흰자위와 얼굴 근육을 통해 서로의 눈빛과 표정을 보며 마음을 읽는다. https://www.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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