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데이터센터 '대이동'


금융권 데이터센터 '대이동'

금융권 데이터센터 '대이동' 기사입력 2009-07-28 흩어진 그룹사 정보기술(IT) 자원을 한곳으로 모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금융권의 데이터센터 대이동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27일 KB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등 금융권은 하반기부터 그룹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계열사 IT센터 이전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그룹 차원의 데이터센터 운영은 관리 업무를 단순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하나·신한금융그룹 등이 도입·운영 중이다. 최근 금융그룹 IT 업무를 한곳으로 집중하는 셰어드서비스센터(SSC) 체제로의 전환과 노후화한 기존 데이터센터 재구축 시기가 맞물리면서 이 흐름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달 KB선물·생명 2개 계열사의 IT센터를 여의도 KB국민은행 전산센터로 이전했으며, 다음 달에 KB부동산신탁·인베스트먼트·신용정보·데이타시스템 4개사의 IT자원을 같은 곳으로 모을 예정이다. 금융권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KB국민은행은 내년 초 가동 예정인 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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