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무섬마을 - 육지속 섬마을


[경북 영주] 무섬마을 - 육지속 섬마을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무섬마을. 부석사에서 차로 30분 넘게 걸린다. 지도를 보니 영주 가장 북쪽이 부석사이고 가장 남쪽에 무섬마을이 있다.. 내비게이션으로 무섬마을을 검색하여 목적지에 거의 도착하여 망설여진다. 차 한대 통과할 수 있는 좁은 다리를 넘어가라고 한다. 잠깐 주춤 거리다 다리를 건너니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듯한 간이매점이 있고 그 옆에 주차 공간이 있다. 경주 양동마을은 이미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잘 개발되어 있다. 안동 하회마을도 많은 관광객을 맞으며 입구에 상가가 번창하고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려면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된다. 영주 무섬마을은 규모로 보면 앞의 두 곳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작다. 주차료도 입장료도 없다. 그만큼 아직 옛모습이 남아 있을까.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과 서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마을 전체가 태극 모양으로 마을을 휘감고 돌고 있고 뒤쪽은 산으로 막혀 <물 위에 떠있는 섬>과 같은 마을이라고 하여 무섬마을이라 부른다고 한다.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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