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IT조직 통합 위주 구조개편…IT역량 약화 우려


금융권, IT조직 통합 위주 구조개편…IT역량 약화 우려

금융권, IT조직 통합 위주 구조개편…IT역량 약화 우려 지면일자 2010.08.08 이호준 기자 [email protected] 금융권이 비용 절감과 계열사 통합 운영을 골자로 하는 정보기술(IT) 거버넌스 재편에 나섰다. 비용 절감 등 효율성을 강조한 조직 통합에만 초점이 맞춰지면서 IT투자 축소와 IT역량 약화가 우려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불고 있는 경영구조 재편과 인수합병(M&A) 움직임에 맞춰 주요 금융사 IT부문도 조직과 운영체계 개편이 추진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달 신임 KB금융지주 회장과 KB국민은행장 취임에 이어 이달 초 은행 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은행 IT그룹은 품질관리, 테스트를 담당하는 IT아키텍처부가 IT기획부로 통합됐다. 올 초 차세대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됨에 따라 차세대개발부도 기존 개발부서로 통합됐다. 결과적으로 2개 부서가 줄었다. 은행 CIO 역시 교체됐다. KB금융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은행 IT조직 개편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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