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혜화동 일대 (2) - 이화장-마로니에공원-김상옥 의사 동상-여운형 서거지


[서울 종로] 혜화동 일대 (2) - 이화장-마로니에공원-김상옥 의사 동상-여운형 서거지

낙산공원에서 이화장 가는 길이 혼란스럽다. 둘러 가도 가는 길이 나오겠지만, 다시 이화마을로 돌아 나간다. 계단을 통해 조금 내려가니 커다란 한옥이 보인다. 이화장이다. 낙산의 고갯길이 평지가 되면서 넓지 않은 길에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 이화장(梨花莊) 이화장은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사저로 초대 내각이 조직된 곳이다. 이러한 내력으로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이승만 기념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조선시대 낙산 언덕에 배나무가 많이 있었고, 그곳에 있던 정자 이름이 이화정이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 이 일대는 조선 중종(재위 1506∼1544) 때 학자 신광한의 옛 집터로, 신대(申臺)라고도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던 명승지였다. 인조의 셋째 아들 인평대군이 살았다고 한다. 이승만이 8.15 광복 직후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거처할 집이 없자 주변 인사 30여 명의 도움으로 1947년 11월부터 살기 시작하였다. 1960년 4·19로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4월 27일에 이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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