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개심사 -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 거대한 느낌을 주는 곳


[충남 서산] 개심사 -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 거대한 느낌을 주는 곳

아침 일찍 출발한다. 오랫만의 나들이로 설레이기 까지 한다. 9시 조금 넘었을 뿐인데 크지 않은 주차장이지만 빈자리가 거의 없다. 주차장 옆으로 차가 다닐 수 있는 포장 도로가 더 있고, 별다른 통제가 없다. 아마 사찰 경내까지 차량이 들어 갈 수 있는 모양이다.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사찰 입구에서 일주문 그리고 본당까지의 길은 시원하고 상쾌하다. 주차장에서 상가쪽으로 해서 올라간다. 오래지 않아 일주문이 나타난다. 상왕산 개심사.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백제 의자왕 14년(654)년 혜감에 의하여 창건 했다. 처음에는 개원사(開元寺) 였는데, 고려 충숙왕 2년(1350) 중창하며 개심사(開心寺)라 하였다. '세심동(洗心洞)' 마음을 가다 듬으며 천천히 계단을 오른다. 5분 남짓 올랐을까? 주위가 어수선 하다. 아까 주차장에서 올라 왔을 차량들이 좁은 공간을 비집고 몇대 서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 아니라면 이 곳 까지 자동차를 이용하면 사찰을 찿는 즐거움의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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