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정릉에는 원찰이 세 곳 (2) - 정릉(貞陵), 250년 만에 다시 세워지다


[서울 성북구] 정릉에는 원찰이 세 곳 (2) - 정릉(貞陵),  250년 만에 다시 세워지다

정릉 뒤편으로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고 곳곳에 놓은 긴 의자에도 아직은 한겨울 추위가 남아있지만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고 이들이 많다. 신의왕후(神懿王后)는 안천부원군(安川府院君) 한경(韓卿)의 딸로 영흥에서 태어나 15세 때 함경도 동북면의 가장 큰 실력자 중 하나였던 이자춘의 아들 이성계와 혼례를 올린다. 그녀는 6남 2녀를 두었으며 남편이 전쟁터를 누빌 때 가정을 돌보았다. 1388년(우왕 14) 위화도 회군 때는 동북면에 피신해 있었다. 1391년 병을 얻어 9월 55세로 사망하였다. 조선 개국 10개월 전이었다. 조선이 개국한 다음날 한 씨의 시호를 절비(節妃)라 추존하였고 능호는 제릉이라 하였다. 능은 황해도 개풍에 있다. 신의왕후 자녀 첫째 이방우 (1354 ~ 1393 (태조2)) : 개국시 나이 38세 둘째 이방과 (정종) : 개국시 나이 35세 셋째 이방의 : 개국시 나이 32세 넷째 이방간 : 개국시 나이 28세 다섯째 이방원 (태종) : 개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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