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보물 제115호 안동 이천동 마애여래입상


[문화재] 보물 제115호 안동 이천동 마애여래입상

보물 제115호 안동 이천동 마애여래입상 安東 泥川洞 磨崖如來立像 고려 경북 안동시 이천동 산 2 1963-01-21 자연암벽에 신체를 선으로 새기고 머리는 따로 올려놓은 전체 높이 12.38m의 거구의 불상이다. 이러한 형식의 불상은 고려 시대에 많이 만들어졌는데, 파주 용미리 마애이불입상(보물 제93호)도 이와 거의 같은 수법을 보여준다. 머리의 뒷부분은 거의 파손되었으나 앞부분은 온전하게 남아 있다. 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높이 솟아 있고, 얼굴에는 자비로운 미소가 흐르고 있어 거구의 불상임에도 전체적인 형태는 자연스럽다. 머리와 얼굴 특히 입에는 주홍색이 남아 있어서 원래는 채색되었음이 분명하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몇 개 안되는 옷 주름은 매우 도식적(圖式的)으로 표현되고 있다. 양손은 검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맞대어 왼손을 가슴에 대고, 오른손을 배에 대고 있는 모습이다. 이 작품은 고려 시대에 유행하던 지방화된 거구의 불상 가운데 하나로 당시 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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