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소설 태백산맥의 흔적을 찾아(1) - 태백산맥 문학관


[전남 보성] 소설 태백산맥의 흔적을 찾아(1) - 태백산맥 문학관

보성을 여행지를 삼은 이유는 두 가지. 하나는 푸르게 펼쳐진 차밭을 보기 위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의 흔적을 찾아 벌교를 둘러보기 위해서였다. 득량역에서 20여 분 걸려 도착한 태백산맥 문학관은 도로에서 약간 벗어나 언덕 위에 세워져 있다. 주차료 : 무료, 입장료 : 2,000원 <태백산맥 문학관> 한 작가의 일생과 작품을 다룬 문학관은 많이 있지만 하나의 작품으로 문학관이 세워졌다. <태백산맥> 책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집 책꽂이 한곳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내 손에 잡히지는 않았다. 무슨 이유였을까? 겨우 재작년에야 완독할 수 있었다. 아주 단숨에. 4년의 준비 기간과 6년의 집필 기간. 허구의 소설이지만,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더 많은 준비의 시간이 필요하였으리라. 줄거리 정리집 대하소설의 그 많은 등장인물과 그 관계, 이야기 전개를 어떻게 설정할까 싶었는데, 작가마다 나름 방법이 있는 모양이다. 소설의 무대인 벌교 시내. 문학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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