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소설 태백산맥의 흔적을 찾아(2) - 벌교 여행


[전남 보성] 소설 태백산맥의 흔적을 찾아(2) - 벌교 여행

소설 태백산맥의 주 무대인 벌교를 둘러본다. 태백산맥 문학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자동차로 이동하여야 하기에 주차가 가능한 곳을 들러본다. 보성 벌교 홍교 (보물 304호) 벌교(筏橋)는 '뗏목으로 잇달아 놓은 다리'라는 뜻으로 뗏목다리라는 명칭이 지역 이름으로까지 정착되었다. 그 뗏목다리를 대신하고 있는 다리가 벌교 홍교(虹橋)이다. 홍교는 다리 밑이 무지개같이 반원형이 되도록 쌓은 다리를 말하며, 아치교·홍예교·무지개다리라고도 한다. 이 다리는 현재 남아 있는 홍교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현재도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 이곳에 바로 뗏목다리가 있었다고 한다. 숙종 44년(1718) 주민들이 뗏목다리를 놓았는데, 홍수로 무너지자 이듬해인 영조 5년(1729) 선암사의 한 스님이 돌다리를 놓았고 영조 13년(1737) 다리를 고쳐 3칸의 무지개다리로 만들어졌다. 다리가 놓인 강에는 바닷물이 드나드는데, 썰물 때에는 다리 밑이 거의 드러나고 밀물 때에는 대 부문 물속에...


#벅교 #보성여관 #전납보성 #중도방죽 #태백산맥

원문링크 : [전남 보성] 소설 태백산맥의 흔적을 찾아(2) - 벌교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