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 북한산 둘레길(3) - 봉황각과 손병희 그리고 천도교


[서울 강북] 북한산 둘레길(3) - 봉황각과 손병희 그리고 천도교

우이동 도선사로 가는 길목에 봉황각이 있다. 도선사나 북한산 등산을 위해 이 길을 다녔어도 봉황각의 존재는 인식하지 못했었는데 서울시 유형문화재로도 등록되어 있다. 삼양교통 버스 종점에서 도선사로 향하는 길 500여 미터쯤 되는 것 같다. 특별한 출입 통제 없는 곳으로 들어서면 3~4대 주차할 수 있는 작은 공터에 차를 세운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없다. 봉황각 별관 1921년 지어진 <천도교 중앙총부> 건물로 원래 종로에 있었으나 1969년 이곳으로 옮겨와 봉황각 별관으로 불리고 있다. 3.1운동과 연관이 깊은 <천도교 중앙총부> 건물은 지금의 건물은 아니다. 지금 덕성여중 자리에 예전 중앙총부 건물이 있었는데, 1921년 경운동에 천도교 중앙대교당과 함께 새로이 세워진 건물이다. 봉황각 1912년 6월 19일 천도교 제3세 교조인 의암 손병희(孫秉熙 1862∼1922)가 천도교의 신앙생활을 뿌리내리게 하는 한편, 보국안민(輔國安民)을 내세우고 천도교 지도자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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