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 효사정


[서울 동작] 효사정

용양봉저정 맞은편 옹벽에 '효사정'이라 보인다. 이곳도 차로 여러 번 지나간 곳이지만 큰 관심 없었는데, 도보로 다니다 보니 눈에 보인다. 육교와 엘리베이터로 편리하게 갈 수 있다. 효사정으로 가는 길목에 또 다른 조형물이 있다. 학도의용군 현충비 1955년 세웠다고 한다. 현충원하고 가까운 위치여서 이곳을 선정했나 싶다. 심훈 시비 <상록수>의 작가 심훈은 1901년 태어나 흑석동에서 대부분을 대부분을 이곳에서 보냈다고 한다. 가까운 흑석동 성당에 '심훈 생가 터' 효석이 있다고 한다. 효사정((孝思亭) 조선 세종 때 한성부윤과 우의정을 지낸 노한의 별거였다. 노한은 어머니가 돌아가자 3영간 시묘를 했던 자리에 정자를 짓고 어머니를 그리워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 이 자리에는 한강 신사가 있었으나, 1993년 옛 터와 가까운 이 자리에 정자를 세웠다. 효사정 공원에서 바라보이는 한강의 모습이 아름답다.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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