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외도 보타니아(2) - 환상의 섬 외도


[경남 거제] 외도 보타니아(2) - 환상의 섬 외도

외도 선착장이 북적인다. 거제 본섬 여러 곳에서 출발한 배는 승객만 내려놓고 조금 떨어진 바다 위에서 2시간가량 대기하다 다시 승객을 태우고 출발지로 돌아간다. 보타니아는 보타닉(식물)+토피아(낙원)의 합성어 라고 한다. 선착장 입구는 상당히 가파르다. 배에서 내리면 벌써 이국적인 풍경이 반기고 있다. 기대된다. 언덕을 오르면 발아래 선착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외도 보타니아 깨끗하고 푸른 남해 바다와 경관이 수려한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해상공원(조경식물원)이다. 거제도에 인접해 있는 60여 개 섬 중의 하나로 거제도와는 4Km 정도 떨어져 있다. 섬이면서도 물이 풍부하고 가후가 온난하며 강우량이 많아 난대 및 열대성 식물이 자라기 쉽고 거제도, 해금강, 홍도, 대마도 등을 관망할 수 있다. 동도와 서도 나누어져 있으며, 서도에 식물원과 편의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도는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1969년 한 부부가 섬을 사들여 정착하여 가꾸어 1000여 종이 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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