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서촌기행(2) - 송석원 터, 자수궁 터,선희궁 터


[서울 종로] 서촌기행(2) - 송석원 터, 자수궁 터,선희궁 터

홍건익 가옥을 나와 통인시장 입구 필운대로로 나온다. 생소한 안내판이 붙어있다. 지하 굴착 공사중으로 소음과 진동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앙해 바란다는 안내다. GTX-A 노선이 이 근처를 지나는것 같다. 궁금해서 지도를 찾아보니, 통인시장 입구를 지나 필운대로를 가로질러 나간다. 어느 정도 깊이에서 공사하는지 모르지만, 공사 진동에 의한 민원이 있나 보다. 지상에서의 풍경만 바뀌는 게 아니라 지하의 모습도 많이 바 뀌고 있다. 다음 세대에는 어떤 문화 유적을 찾아 다 닐 수 있을까? 지하세계를 답사하는 시대가 올런지.. 필운대로를 따라 효자동 쪽으로 가면 많은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다. 송석원 터(松石園) 송석원은 인왕산 계곡 깊숙한 곳에 자리 잡아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 이곳에 정조 때 평민시인 천수경이 시사를 지어 송석원이라 하였고, 1914년 순정황후 윤씨의 백부 윤덕영도 프랑스풍 저택을 짓고 역시 송석원이라 하였다 (표지석 내용) 인왕산에서 흘러내리는 옥류동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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