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로 - 문 닫아야 볼 수 있는 골목 갤러리


[서울 중구] 을지로 - 문 닫아야 볼 수 있는 골목 갤러리

경모궁을 둘러보고 일행과 헤어지고서도 아쉬움이 있는지 요즘 힙지로라는 불리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을 찾아가보자고 한다. 네이버 지도 켜고 천천히 걸어간다. 원남동 사거리에서 을지로 방향으로 오던 중 만난 세중타워 빌딩 앞에 문인석과 무인석이 서있다. 정문 오른쪽에 장군석이 왼쪽에는 문인석이 장명등과 함께 있다. 장군석 능묘를 수호하기 위한 석인상으로 주로 왕릉이나 사대부 묘에 배치되었다. 이러한 풍습은 통일신라시대에 당나라의 영향으로 조선시대까지 이어진다. 장군석은 갑옷을 입고 투구를 쓰고 칼이나 철퇴, 방망이 같은 무기를 들고 근엄하고 당당한 모습을 하고 있다 문인석 조선시대 사대부들은 묘 앞에 문관(文官)의 모습을 한 석상을 설치하여 묘를 지키고자 하였다. 양관조복은 문무백관이 왕을 알현하거나 나라의 큰 행사, 종묘사직에 제사를 지낼 때 신하가 착용하던 관복의 일종이다. 조선 초에는 복두공복형 문인석이 세워지다 중종 대 이후 조복에 대한 중요 상이 강조되며 양관조복형 문인석이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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