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조선의 9급 관원들


[책] 조선의 9급 관원들

조선의 9급 관원들 하찮으나 존엄한 김인호 지음 너머북스 2011년 1판 2쇄 역사서의 많은 부분은 왕과 왕비 그리고 고위 관료들 사이에 벌어진 일들이다. 역사서 만이 아니라 지금도 뉴스를 차지하는 많은 내용은 흔히 이야기하는 지도자들의 이야기이다. 그들 속에서 이름을 남기지 못했지만 역사의 한순간에 함께한 이들의 이야기이다. 지금은 해당 분아의 전문가로 명성을 갖는 통사(통역가), 소유(법 집행관), 마의(수의사), 산원(회계사)도 있고, 국왕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중금, 이제는 잘 알려진 요리사 숙수와 의녀. 그리고 금루관이라는 물시계 관리자는 처음 들어본다. 관료는 아니었을 비구니, 광대, 점쟁이까지 함께 다루고 있다. 관련 자료를 책 맨 마지막에 열거하고 있는데, 각 장 하단으로 편집했으면 더 읽기 편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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