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김구 역사거리(인천 감리서 터), 성공회 내동성당 최초 건립 터


[인천 중구] 김구 역사거리(인천 감리서 터), 성공회 내동성당 최초 건립 터

성공회 내동교회 정문 앞 멀지 않은 곳에 김구 선생과 어머니 곽낙원 여사의 조형물이 있다. 김구와 이곳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2021년 인천시와 중구청에서는 이곳을 김구 역사거리로 조성하였는데 이곳에 개항 초기 감리서(감옥)이 있었고 김구 선생이 이곳에서 수감 생활을 하던 중 탈옥했던 역사가 있는 곳이다.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김구의 원래 이름은 김창암(金昌巖)이었고, 18세인 1893년 동학에 입교하면서 김창수(金昌洙)로, 1912년(37세)에 김구(金龜)로 개명한다. 이 또한 임시정부 시절 김구(金九)로 바꿨다고 한다. 치하포 사건 21세였던 1896년 김구는 황해도 치하포에서 한복 두루마리 속에 칼을 숨기고 있는 일본인 쓰치다 조스케를 수상히 여겨 살해한다. 김구는 현장에서 살해 이유를 국모인 명성황후를 시해한 원수를 갚기 위함이었다고 밝히고, 자신의 거처를 적은 포고문을 붙이고 집에 돌아온다. 석 달 후 체포된 김구는 해주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인천으로 이감된다. 피해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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