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민통선을 넘어 - 사재 김정국 묘


[경기 파주] 민통선을 넘어 - 사재 김정국 묘

민통선 안 답사의 마지막 방문지이다. 사재 김정국이 누구인지 잘 모르지만 허준 묘에서 멀지 않아 찾아간다. 이곳도 잘 정비되어 있다. 콩을 수확하는지 트랙터가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었는데, 앞으로 다가가니 불편 없이 비켜 준다. 장단콩 이 유명하니 이 일대 콩밭이 많아보인다. 일하는데 방해되지 않았나 모르겠다. 주차장 바로 옆으로 신도비가 있다. 신도비 비문이 깊게 쓰여있지 않아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 묘소는 언덕을 올라가야 된다. 언덕 중간 묘소 주변은 철제 펜스가 둘려있다. 문이 닫혀 있지만 잠겨있지는 않았다. 살짝 밀고 들어선다. 묘역에는 많은 봉분과 비석이 있어 비문을 보면서 천천히 둘러본다. 봉분이 약간 훼손되어 있는 묘 앞에 문인석은 머리가 없다. 의도적으로 머리만 자른 것 같다. 묘비도 훼손되어 정확히 읽을 수가 없었다. 사제 김정국 묘(思齊 金正國, 경기도 문화재자료 122호) 조선 중기 문신이며 학자인 사제 김정국(1485~1541)의 묘이다. 김굉필(金宏弼) 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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