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용궁향교 - 이곳도 잠겨있는 아쉬움을 갖고


[경북 예천] 용궁향교 - 이곳도 잠겨있는 아쉬움을 갖고

향교와 서원은 그 기능과 구조는 매우 비슷하다.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 학문을 가르치고 선현을 배향하는 역할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향교는 나라에서 세운 국립교육기관이고 서원은 사대부들이 세운 사립 교육기관이다. 향교는 대개 그 지역의 중심지에 자리 잡고 있지만, 서원은 중심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위치적 특징도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설립 목적으로는 향교는 교육 기능을 목적으로 서원은 선현 배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향교는 그 지역 지방관청의 관하에 두어 부목군현 등 지방 행정 조직의 규모에 따라 학생의 규모도 달랐으며, 수령은 매월 교육 현황을 관찰사에게 보고하도록 하였다. 회룡포로 향하는 길에 용궁향교 표지판을 보고 따라 들어간다. 이 지역 이름이 재미있다. 용궁면(龍宮面)이다. 한자로도 우리가 익히 아는 그 용궁이다. 내륙 깊숙한 곳인데 왜 용궁이라는 지명이 붙었을까? 고려 시대부터 용주(龍州)라 불렸고 조선시대 용궁현이 되었다고 한다. 낙동강 상류와 내성천이 합류하는 ...


#5서위 #5성위 #송4현 #송4현동방18현 #예천가볼만한곳 #예천여행 #용궁향교

원문링크 : [경북 예천] 용궁향교 - 이곳도 잠겨있는 아쉬움을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