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설렁탕의 유래는? - 선농단


[서울 동대문] 설렁탕의 유래는? - 선농단

제기동역부터 청량리역까지 재래시장이 여러 곳 있다. 청량리 청과물 시장, 경동시장, 서울 약령시, 특히 서울 약령시 앞을 지날 때면 은은하게 코 끝으로 찾아오는 한약재 내음은 구수함 마저 든다. 지하철을 나와 선농단을 찾아가는 길은 많은 사람으로 북적인다. 하지만 골목으로 살짝 들어서면 한적한 가을길이 이어진다. 서울 선농단 (先農壇, 사적 제436호) 인간에게 농사짓는 법을 가르쳤다고 전해지는 고대 중국 전설상의 제왕인 신농(神農)과 후직(后稷)에게 왕이 친히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조선 태조 때 처음 세워졌다. 임금이 선농제를 올리고 친히 경작하는 의식을 거행하였던 농경문화의 상징적인 곳이다. 입구는 단출하다. 선농단도 단출하다. 작은 홍살문이 여럿 있다. 그만큼 제단으로 들어가는 것을 신성시했을까? 홍살문의 모습이 능에서 그것과는 모양이 다르다. 담장 한쪽에 안내 사진과 설명판으로 이곳의 의미를 알 수 있을 뿐이다. 사각의 돌로 만든 제단이 있는 것이 전부다. 인근 주민 몇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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