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힐링 장소

시골은 문자 그대로 정감 있고, 마음이 푸근해지는 단어 같습니다.주말 마다 가서 일주일동안 금새 자라 있는 텃밭에 농작물과 계절이 아쉽게 금새 피고 지는 꽃들을 보는게 저에게는 힐링이 되고 있습니다.주말 동안 뽐내지 못한 꽃들이 저를 반겨줍니다. 돌담 사이로 이러저리 피어 자기를 보아 달라고 경쟁하듯 꽃을 피우고 있네요.지붕이 떨어져 나간 원두막 처마 마져도 운치가 있고, 새롭게 넉넉히 익은 블루베리가 너무 익어 고개를 숙이네요. 줄기가 아플것 같아 블루베리를 따 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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