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1 따뜻한 세상


2021.10.21 따뜻한 세상

우리집 앞에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원래 여기 말구 좀더 멀리떨어진곳에서 봤던 애다. 영역싸움에서 졌나?어디서 쫒겨났나 ㅠ) 어슬렁 어슬렁 거리더니 아에 우리집 차 위에서 자거나 대문앞에서 자고ㅋㅋㅋㅋㅋ 아주 늘어져서 자길래 날도 추워지니까 집을 하나 맹글어줌 허접스… 허접하지만 ㅠㅠ 이거라도 만들어주면 지낼까 싶어서ㅎㅎㅎ밥은 옆에 회사에서 주는 것 같았다. 다행히 검은고양이가 안에 들어가서 생활하는듯해서 겁나 뿌듯해 하고있었음 근데 몇일뒤에 회사갔다가 오니까 요래요래!!! 옆에 건물 회사에서 이렇게 만들어 주신거다 진짜 천사같은 사람들 다정하기도하지ㅠㅠㅠㅠㅠ 사유재산 뭐시기 엄청 박력있다 ㅋㅋㅋ 이거보고 감탄하고있는데 이거 해주신분이 나와서 깜놀! 원래 고양이 키우시는 분 같았고 아는 동물병원 원장님께 상태 보여주니 식도염 같다고 음식을 잘 못먹는다고 … 말씀해주셨다. 이름을 뽀시래기라 부르기로함 퇴근하면서 맨날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들어오는데 맨날 안에 있어️ 울 집 산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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