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관찰일지]김애옹 프린세스 메이커 2021/01/04


[고양이 관찰일지]김애옹 프린세스 메이커 2021/01/04

김애옹 옷입히기 대작전 연말은 어찌저찌 이놈하고 보내긴 했는데 연초가 되고 보니 겨울이라고 깔아놓은 러그 위에 이놈이 뒹굴뒹굴하다보니 고양이 털이 덕지덕지 붙은게 장난이 아니다.. 고양이가 원래 활동량이 장난이 아닌건지, 고양이 치고는 이놈이 유난히 활동량이 장난이 아닌건지, 치워도 치워도 이놈의 털은 온 집안에 난리가 아니다.. 이놈아 그만 비벼 대라 좀.. 그만 비벼 대라고 좀... 인터넷에 찾아보니 고양이 중에서도 유난히 치즈냥이 지랄맞기로도 아주 유난히 활동량,수다량이 뛰어나기로도 TOP이라고 하다는데.... 김애옹 이놈은 그중에서도 TOP중에 TOP인 것 같다.. 중성화 수술도 했는데 이놈아 그러면 어떡하냐.. 심심해서 그러나 싶어서 어지간히 뛰어 놀아 주어도 한 10분간 자고도 온 집안을 들쑤셔 놓는다.. 그래 놓고도 겁은 엄청 심해서 집에 누군가 찾아오면 온 몸을 덜덜 떨면서 숨는다. (이 방구석 여포놈아 나한테 그렇게 겁을 좀 먹어라) 손님이 찾아오면 이불 속에 얼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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