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관찰일지] 병원 방문한 김애옹 2021/08/08


[고양이 관찰일지] 병원 방문한 김애옹 2021/08/08

김애옹과 티격태격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어느 날. 고양이는 치석제거가 중요하다보니까 매일, 혹은 바빠서 못하더라도 이틀에 한번은 양치를 시켜주고 있었다. 사실 김애옹을 비롯해서 앵간한 고양이들에게 양치질이란 매우 귀찮고도 하기 싫은 행동이기에 집사한테는 쉽지 않은 길.. (임마 나도 퇴근하고 매일 양치시키는 게 쉽지 않아) 양치할때도 좀 얌전해줄래? 고양이는 양치뿐만 아니라 턱드름도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 고양이의 턱드름은 원인이 워낙 다양해서, 사료가 기름지거나 혹은 급식하는 급식기(그릇)가 플라스틱이라서, 혹은 급식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않아서 등 이유가 다양하기 때문에 늘 신경 써줘야 하는 부분이다. 나도 처음에 이놈의 턱드름 때문에 사료도 바꿔보고, 급식 그릇도 바꿔보고, 따뜻한 타월로 매일 닦아도 줘보고 해서 겨우 완치시킬 수 있었다. 턱드름이 많이 낫긴 했다. 사실 그렇게 유난히도 관리하는 것이 이놈의 고양이 자식이 중성화 수술 때와 건강검진 때 병원 방문하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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