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무료 보장분석...실체는 ‘영업 낚시’


보험 무료 보장분석...실체는 ‘영업 낚시’

금소법 광고제한서 자유로워 진단결과는 무조건 ‘보장부족’ 수수료 수익 노려 계약자 유혹 카카오페이 등은 거품 더 심해 업계는 “참고용일뿐...문제 없다” “또래와 비교하면 고객님의 사망, 암 등 보험 보장액이 추천 금액보다 80% 부족합니다. 추가로 보험에 가입하세요” 최근 모든 보험사와 보험대리점(GA)은 자체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무료 보험 보장분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기존에는 카카오페이나 토스 등 빅테크·핀테크의 주요 서비스였지만 이젠 업계 전체로 퍼져나갔다. 일부 보험사는 비회원이라도 보험 진단만 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내걸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이 계기다. 기존에는 온라인 카페나 블로그 등에서 특정 보험상품을 추천하거나 재무설계를 해준다면서 자신의 연락처를 남기는 식으로 광고를 했지만 이젠 사실상 불가능하다.

올 3월 금소법이 시행되면서 사전에 보험협회나 원수사의 심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보험 보장분석 서비스는 금소법으로부터 자유롭다.

“무료로 고객님의 보...



원문링크 : 보험 무료 보장분석...실체는 ‘영업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