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멀어진 인슈어테크… 'DB 공급처' 전락 우려


혁신 멀어진 인슈어테크… 'DB 공급처' 전락 우려

혁신 멀어진 인슈어테크… 'DB 공급처' 전락 우려 당국, 보험중개로 해석…"GA로 등록해야" 수익모델 막히자 DB 판매로 선회 정재혁 기자입력 2022-10-27 09:05 | 수정 2022-10-27 09:13 대표적인 인슈어테크 업체인 보맵이 대형 보험대리점(GA) 에즈금융서비스로부터 최근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자금난을 겪는 와중에 급한 불은 끈 셈인데, 일각에선 투자를 받은 보맵이 GA에 종속돼 보험DB 공급처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맵은 지난 24일 에즈금융서비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에즈금융서비스는 2012년 영업을 시작해 급격하게 몸집을 불려온 대형 GA다. 6월 말 기준 설계사 수 2024명으로 전체 GA 중 24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매출은 1530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SGI서울보증 출신 류준우 대표가 설립한 보맵은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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