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000억… '일상배상책임보험금' 줄줄 샌다.주요 보험사 손해율 300~400%


연간 3000억… '일상배상책임보험금' 줄줄 샌다.주요 보험사 손해율 300~400%

연간 3000억… '일상배상책임보험금' 줄줄 샌다 주요 보험사 손해율 300~400% 주범은 '누수사고'… 나눠먹기 횡행 인테리어 비용과 동산 손해액까지 정재혁 기자입력 2022-11-02 09:59 | 수정 2022-11-02 10:11 픽사베이 손해보험사들이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일배책)' 특약의 손해율 악화로 골치를 썩고 있다. 보험 가입자의 모럴해저드와 이를 부추기는 '양심불량' 업자들의 합작품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A손보사의 9월 누계 기준 일배책 손해율은 무려 415.5%에 달한다.

보험료 100원을 받아 보험금으로 415.5원을 지급했다는 뜻이다. 이 보험사는 지난해 손해율도 393.4%로 높았는데, 올해 더욱 악화됐다.

다른 손보사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B손보사의 경우 지난해 손해율이 322%, 올 상반기 누계 기준 299.6%다.

C손보사도 300%에 살짝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5대 손보사가 지난해 지급한 일배책 관련 보험금은 어림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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