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료, 13% 인상" vs "자제하라"… 보험사·당국, 신경전


"실손보험료, 13% 인상" vs "자제하라"… 보험사·당국, 신경전

"실손보험료, 13% 인상" vs "자제하라"… 보험사·당국, 신경전 머니S 전민준 기자|조회수 : 3,019|입력 : 2022.11.17 08:47 보험사들의 실손보험료 12~13% 인상안을 금융당국이 수용할지 관심이 쏠린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2023년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료 인상을 두고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이 신경전을 시작했다.

보험사들은 최대 13%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반면 당국은 보험사의 인상률을 낮출 것을 강조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DB손보,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내년 1월1일부터 갱신하는 실손보험 보험료를 올해보다 12~13% 인상하기로 입을 모았다. 통상 손해보험사들은 각사별로 손해율 등을 근거로 실손보험료 적정 인상률 검토를 마친 후 비공식적으로 업계 평균 인상률을 정한다.

올해 손해보험사들은 12~13% 인상안을 금융당국에 전달하기로 입을 모은 것이다. 현재 손해보험사들은 금융당국에 인상안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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