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남 안과병원 1500억 꿀꺽…실손보험금 줄줄 샜다


[단독] 강남 안과병원 1500억 꿀꺽…실손보험금 줄줄 샜다

[단독] 강남 안과병원 1500억 꿀꺽…실손보험금 줄줄 샜다 구민기 기자이인혁 기자 입력2022.11.07 17:37 수정2022.11.08 00:46 지면A15 강남 안과병원 2곳 1만6200명 과잉·허위진료 백내장 수술로 1500억 꿀꺽 작년 보험사기 9434억으로 늘어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백내장 수술 명목으로 1500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꿀꺽한 서울 강남의 안과병원 두 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 병원에 백내장 수술 환자를 알선해준 브로커 조직이 챙겨간 뒷돈만 200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보험사기가 활개를 치고 있는데도 현행법상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어 조속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경찰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서울 강남의 안과병원 두 곳과 브로커 조직 사무실 여섯 곳을 압수수색하고 대표원장 두 명을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두 병원은 시력 교정과 노년성 백내장 수술을 전...



원문링크 : [단독] 강남 안과병원 1500억 꿀꺽…실손보험금 줄줄 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