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견고했던 손보업계 판도 흔들며 2위로 도약3분기 순익 규모 삼성·메리츠·DB·현대 순으로 나타나 …메리츠화재 2607억원 달성

메리츠화재, 견고했던 손보업계 판도 흔들며 2위로 도약 3분기 순익 규모 삼성·메리츠·DB·현대 순으로 나타나 …메리츠화재 2607억원 달성 메리츠화재가 올해 3분기에 당기 순이익 규모에서 손해보험업계 2위로 도약하면서 그동안 보수적인 손해보험업계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2607억원이다. 삼성화재(2826억원)에 이은 2위였다.

DB손해보험이 2544억원, 현대해상이 1271억원으로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손해보험업계는 그동안 삼성화재의 독주 아래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이 빅3를 형성해왔다.

메리츠화재가 공격적인 영업으로 순이익 규모를 늘리면서 이들의 아성까지 위협한 것.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누계 당기순익은 7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의 매출액(원수 보험료)은 2017년 이후 꾸준히 늘어 지난해 말 기준 10조301억원으로 2017년 말 대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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