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은행 예금금리 인상 자제 당부…"대출금리 상승 직결"


금융당국, 은행 예금금리 인상 자제 당부…"대출금리 상승 직결"

금융당국, 은행 예금금리 인상 자제 당부…"대출금리 상승 직결" 송고시간2022-11-20 06:13 이지헌 기자 대출금리 7%대 상승에 가계부담 가중…은행은 추가 규제완화 건의 지난 15일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내걸린 정기예금 홍보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이지헌 임수정 기자 = 대출금리 상승세가 이어지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정기예금 등 수신금리 인상 경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은행의 예금금리 인상이 제2금융권의 자금을 빨아들이는 '머니무브'를 촉발하는 것은 물론 대출금리 상승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20일 "예금 금리가 올라가면서 대출 금리가 따라 올라가는 측면이 있다"며 "예금금리 인상 경쟁을 자제해달라고 은행권에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금리가 상승 기조여서 예금 금리도 이를 거스르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금리 조정을 너무 기계적으로 적용하지 말아 달라는 차원"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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