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자 원해도…"계약 못 넘겨줘" 못 박는 GA


보험가입자 원해도…"계약 못 넘겨줘" 못 박는 GA

보험가입자 원해도…"계약 못 넘겨줘" 못 박는 GA 소비자 원해도 강도 높은 '이관금지' 지침 계약은 다른 담당자로…관리 소홀 우려도 #R보험대리점에서 일하던 보험설계사 A씨는 수년전 다른 GA로 자리를 옮겼다. A씨를 통해 과거 보험에 들었던 소비자가 카드 수금 문제 등으로 관리를 제대로 못 받는 문제가 발생하자, 이전 회사였던 R사에 계약 이관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자사에서 모집한 건은 타사에 넘겨줄 수 없다는 지침이 만들어졌다는 이유에서다. 법인보험대리점(GA)업계의 '계약 이관' 관련 지침이 논란이 될 전망이다.

소비자가 원하면 계약을 이관해주는 게 일반적이지만, 일부 GA에서 강도 높게 계약 이관을 막는 사례도 엿보인다. 17일 보험사 및 GA업계에 따르면 R사는 소비자의 보험계약을 담당하던 설계사가 다른 보험사나 GA로 소속이 변경될 경우 계약자의 원 계약을 이관하지 못하도록 내부지침을 뒀다. 같은 대리점 내에서 담당 설계사 변경을 통한 계약이관은 가능하다.

소속 설계...


#R보험대리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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