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 상장사 합친 이유… “자본 힘 합쳐 투자 기회 대비”


메리츠금융 상장사 합친 이유… “자본 힘 합쳐 투자 기회 대비”

메리츠금융 상장사 합친 이유… “자본 힘 합쳐 투자 기회 대비” 입력2022.11.22. 오후 1:33 ilepilin, 출처 Unsplash 포괄적 주식 교환으로 완전 자회사 편입 “지분승계 작업 아냐” “투자 여력 키우려는 자산 재분배” 메리츠금융그룹이 자회사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상장 폐지하고, 3개 상장사(지주·화재·증권)를 하나로 합치기로 결정했다. 최근 기업의 핵심 사업부를 떼 자회사를 분할 상장하는 자본시장의 트렌드가 논란이 됐던 것과 배치되는 행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장 종료 후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포괄적 주식 교환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포괄적 주식 교환’이란 자회사 주식 전부를 지주회사에 이전하고 이를 재원으로 지주회사의 주식을 발행해 자회사의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이사회 결의, 계약 체결, 주식 교환 이전 신고서 제출, 주주총회 소집·특별결의를 거쳐 주식 교환 이행이 이뤄진다. /메리츠화재 제공 포괄적 주...



원문링크 : 메리츠금융 상장사 합친 이유… “자본 힘 합쳐 투자 기회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