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보험료율 9%→15% 올리면… 기금 고갈 16년 늦춰”


“국민연금 보험료율 9%→15% 올리면… 기금 고갈 16년 늦춰”

“국민연금 보험료율 9%→15% 올리면… 기금 고갈 16년 늦춰” 유근형 기자 입력 2022-12-09 03:00업데이트 2022-12-09 04:07 지속가능한 국민연금 전문가포럼 이가일 보건복지부 1차관(오른쪽)이 8일 복지부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을 위한 제11차 전문가 포럼’에서 연금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국민연금 개혁을 통해 보험료율을 현 9%에서 15%까지 점진적으로 인상하면 2057년으로 예정된 기금 고갈 시점을 최대 2073년까지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연금 개혁을 빨리 시작할수록 고갈 시점의 ‘연장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료율 15% 인상 필요 유호선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은 8일 보건복지부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을 위한 제11차 전문가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 위원은 정부의 연금 개혁 근거와 데이터 연구를 담당하는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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