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8명' 은행 계좌, 비대면 개설…민원도 4년 사이 3배↑


'10명 중 8명' 은행 계좌, 비대면 개설…민원도 4년 사이 3배↑

'10명 중 8명' 은행 계좌, 비대면 개설…민원도 4년 사이 3배↑ 입력2022.12.11. 오후 12:00 김남이 기자 인터넷,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면서 관련 민원도 4년 사이 3배가 늘었다.

금융당국은 온라인 금융거래 시 상품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명의도용 등으로 인한 금융 범죄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부터 지난 9월까지 비대면 금융거래 민원은 총 5069건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415건에서 지난해 1463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올 1~9월에만 929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와 금융환경의 디지털화 등에 따라 비대면 금융거래가 확대되면서 관련 민원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모양새다.

비대면 금융 거래는 크게 계좌개설 대출 금융상품 매매 보험가입 등이 있다. Pexels, 출처 Pixabay 은행의 비대면 계좌개설 비중은 2017년 44.4%(1685만건)에서 지난해 76.1%(3533만건)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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