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금리 정기예금 말리자… 7~11% 적금 특판


정부가 고금리 정기예금 말리자… 7~11% 적금 특판

정부가 고금리 정기예금 말리자… 7~11% 적금 특판 입력2022.12.14. 오전 3:06 은행·상호금융권 고금리 적금 줄줄이 완판 행진 주부 최모(46)씨는 이번 달에 적금을 2개 들었다.

지난달 중순 연 5%를 넘겼던 은행 정기 예금 금리가 금융 당국의 수신금리 인상 자제령 이후 4%대로 내려앉자 예금 갈아타기를 멈추고 여윳돈이 생기면 적금에 넣기 시작한 것이다. 지역농협이나 신협 등 상호금융권에서 나오는 연 7~8%대 ‘장기’ 적금을 골라 담았다.

지난 5일엔 연 7.4% 금리의 홍성낙농축협 적금(47개월)에, 닷새 뒤엔 경기남부수협의 연 7.1% 적금(35개월)에 들었다. 최씨는 “앞으로 이 정도 금리의 적금도 구경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일단 가입부터 했다”며 “3년 안팎 장기납인 걸 고려하면 목돈 마련용으로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픽=백형선 이달 들어 금융사별 정기 예금 금리가 일제히 내리고 있는 가운데, 그 대안으로 고금리 적금이 부상하고 있다. 금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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