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수도권, 보험설계사 ‘양극화’…소비자 피해 가능성


지방-수도권, 보험설계사 ‘양극화’…소비자 피해 가능성

지방-수도권, 보험설계사 ‘양극화’…소비자 피해 가능성 유채리 기자 승인 2022.12.14 15:50 지방설계사 담당 인원, 대도시의 약 4배 설계사, 거주 지역 외 인근 지역 오가기도 이은희 교수 “피로도 ↑, 불완전설명 가능성” homajob, 출처 Unsplash 지방을 중심으로 소멸위험지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보험설계사 1인이 담당해야하는 고객 수가 대도시 대비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역별 격차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는 지역 보험설계사의 업무과다 및 피로도 증가, 이에 따른 불완전판매 가능성 확대 등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전속설계사의 분포와 시사점’에 따르면 전속설계사 한 명이 담당하는 인구수는 2020년 수도권 383명, 대도시 322명, 지방 1115명이다.

지방의 설계사 한 명은 대도시의 약 4배나 많은 인원을 담당해야 한다. 대표적인 대도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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